대학 입학 시 학교 폭력 이력, 정시에도 반영된다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처럼, 지금은 학교 폭력을 저지르더라도 수능 성적만 좋다면 정시 모집으로 얼마든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교육부는 대학 입학처장들과 긴급 회의를 열어, 정시 전형에서도 학교 폭력 이력을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대학 입학 후에도 학교 폭력을 저지른 적이 있다면 입학 취소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학교 폭력 가해 학생이 받은 징계 조치를 대입 정시에서 반영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3일에는 대학 입학처장들과 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들을 불러 긴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입 전형 당사자인 대학들과 먼저 논의해 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입 전형을 확정 발표하..